이라와 아리의 꿈을 지켜주세요!
NK Relief
Sep 30, 2022 · 1 min read
[엔케이릴리프] 이라와 아리의 꿈을 지켜주세요!
케네스배 선교사입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 드립니다.


오늘은 북한을 탈출하여 C국으로 넘어간 혜정씨와 그녀의 쌍둥이 자녀 이라,아리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 할 상황까지 놓인 쌍둥이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고, 동역자님께서 이 아이들의 후원자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쌍둥이 이라와 아리는 탈북난민 혜정씨와 C국에서 만난 남편 A씨 사이에서 태어난 소중한 자녀들입니다. 하루 벌이 일거리 찾기도 어려운 가난한 시골이지만 혜정씨는 소중한 이라, 아리를 위해 동네에서 일이 될 만한 것은 어떤 것도 마다하지 않고 했습니다. 그렇게 여느 날처럼 이웃집 일을 하다가 갑작스런 사고로 혜정씨는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치료받지 않으면 영구적 장애를 입게 되는 부상임에도 혜정씨는 돈이 없어 병원에 가보지도 못하고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혜정씨는 이전과 다름 없이 아니 더 부지런히 동네 이 집 저 집을 다니며 일을 했습니다. 쌍둥이들만은 꼭 온전히 공부를 시키고 싶기 때문입니다.


엄마의 고생을 너무 잘 아는 쌍둥이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등학교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쌍둥이는 대학에 진학하여 영어통역사와 교사가 되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그리고 엄마를 생각하며 꿈을 향해 열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쌍둥이들은 대학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자신들에게는 2-3번 주어지지 않는 다는 것을 너무 잘 압니다. 그래서 내년에 있을 대학입시만은 꼭 치르고 싶습니다. 쌍둥이는 그때까지 제발 학업을 이어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학교를 마치는 것 마저 어려운 형편이기 때문입니다. 


쌍둥이들은 학교가 집에서 멀어 학교 근처 숙소에서 13명의 친구들과 모여서 살고 있습니다. 집에는 한 달에 한 번만 갈 수 있는데, 숙소에는 빨래를 하거나 씻을 곳이 없고, 밥은 오로지 학교에서 하루 두 번 나오는 급식이 전부입니다. 한참 먹고, 여러가지 생필품도 필요한 나이지만 쌍둥이는 엄마를 생각하며 견뎌냅니다. 이제 내년 대학 입시까지는 공부 때문에 한 달에 한 번 가던 집에도 갈 수 없어 엄마와 쌍둥이의 마음은 더 무겁습니다. 그래서 엄마는 더 열심히 일을 합니다. 보고싶은 마음을 가슴에 꼭 담은 채 소중한 쌍둥이를 위해 불편한 몸이지만 부지런히 동네 밖까지 나가 일을 합니다.  


쌍둥이가 내년 대학입시까지 학업을 이어 가기 위해서는 숙소와 학교에 머무를 수 있는 교육비식비, 숙소비생활비가 필요합니다. 학교에서는 충분한 양의 식사가 제공되지 않고, 숙소에는 배수 시설이 없어 목욕이나 빨래를 시내까지 나가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는 주말을 포함해서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주/야간 학습비와 급식비를 내야 합니다 


*제 3국 탈북난민 사역은 보안상 공개 가능한 사진이 없으며, 가명을 사용함을 안내 드립니다.

동역자님께서 쌍둥이의 후원자가 되어 주시면 쌍둥이와 혜정씨는 서로의 걱정에서 벗어나 함께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동역자님께서 한 달에 3만원을 후원해 주시면 한 아이의 한 달 급식비가 해결되고, 5만원이면 한달 교육비가 해결됩니다. 한 달에 15만원이면 한 아이의 한 달 교육비, 생활비, 숙소비가 지원 됩니다.    

그리고 내년 대학 입시까지 이라, 아리 쌍둥이의 교육비, 생활비, 숙소비는 총 300만원이 필요합니다.  


C국에는 혜정씨의 쌍둥이 자녀 외에도 동역자님의 도움을 기다리는 많은 탈북난민 자녀들이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빈곤 해진 상태에서도 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탈북난민과 그들의 소중한 자녀들을 삶을 봐주시고, 동역자님께서 오늘 이들에게 힘과 용기가 되어 주세요.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이 역경의 그늘을 벗어나 찬란한 빛을 볼 수 있도록도움의 팔이 되어 주시 길 부탁드립니다.

후원금사용공지
동역자님께서 후원해주시는 "탈북난민자녀 교육비/생활비"는 이라, 아리 쌍둥이처럼 열악한 상황에 놓여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C국 거주 탈북난민들을 위해 사용됩니다. 목표 금액 이상으로 모금된 후원금은 생활비 지원이 필요한 다른 탈북난민 가정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후원금의 일부는 사역 집행을 위한 운영비와 행정비로 사용됨을 안내 드립니다.
* 3만원 이상 정기후원 신청자에게 PRAY4NK 물병케네스배 저서를 보내드립니다. 자세히 보러 가기 ▲
후원계좌 | KEB하나은행 558-910009-98704 (예금주: 엔케이릴리프(NK Relief))
후원계좌로 바로 후원금 송금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계좌 이체 시, 정확한 후원자님의 후원금 납입 정보 입력 및 절차를 위하여 입금명을 '성함 핸드폰뒷번호4자리'로 보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 엔케이릴리프(NK Relief)는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탈북난민의 삶을 다시 세우는 북한구호 NGO입니다.